민주법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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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법학회의 새로운 자리매김을 위한 제언학회운동 2007. 1. 19. 05:18
민주법학회의 새로운 자리매김을 위한 제언 2007. 1. 19. 김수권 (인하대 민주법학연구회 회원) Ⅰ. 소통과 단결의 필요성 지난 13일에 있었던 ‘민주법학회 비상대책회의’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말하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소통의 계기를 얻을 수 있었던 만남’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곧바로 실천에 돌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나 계획’에 관한 부분이 논의되고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새로운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자’라는 기본적인 의식의 통합은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학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을 다함께 내딛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듯 소통의 계기를 얻었다고 해도 1차 모임으로 ‘학회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작은 근심이 남습니다. 첫걸음의 의미는 매우 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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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운동, 그 오류와 진보를 말하자!Article 1998. 12. 8. 01:30
[학회평론 독자의 소리] 학회운동, 그 오류와 진보를 말하자!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어려움이 훨씬 더 처절하고 혹독하게 다가오는 시기에 우리의 생각과 활동에는 무기력과 안일함만이 남겨진 듯 허무하다.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 새로운 시작, 학회의 진보를 고민해 보지만, 갈구해 마지않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만 하는가. 생각해 보면 학회운동이 처한 오늘의 현실은 그다지 놀라운 것도, 새로운 것도 아니다. 그것은 어떤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에 의해 규정 된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제기해 왔던 문제를 끝내 해결하지 못한 데서 온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학회운동의 이념이나 정체성, 학회의 조직·기능·활동 등..